G-편한세상 : 지르면 편해져요.

[LEGO 리뷰 #3] 70906 조커™ 악명 높은 로우라이더 (THE Joker™ Notorious Lowrider) 본문

키덜트/LEGO®

[LEGO 리뷰 #3] 70906 조커™ 악명 높은 로우라이더 (THE Joker™ Notorious Lowrider)

가든바라기 2020. 12. 10. 18:12

안녕하세요. TJJ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레고 배트맨 무비 제품으로

조커의 자동차.

조커의 악명 높은 로우라이더입니다.

 

펭귄맨의 아크틱 롤러, 리들러의 리들 레이서가 있기에 구매해야 하는 3총사 같은 느낌인 제품이죠.

전체적인 디자인이 클래식카를 닮아 멋스러운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 제품의 구성은

 

출시년도 2017년

브릭 수 433개

미니 피규어 3개

 

정가는 74,900원 입니다만 나름 할인을 받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봉재 3개와 2권으로 분리된 인스.

그리고 약간의 스티커가 있습니다.

이 정도 스티커라면 용서해줄 만하죠!!

 

배트맨 아니고 배트걸이 들어있습니다.

보라색과 노란색의 조화네요.

가면 바깥으로 묶은 머리가 표현되어 있는 것이 특이한 점이네요.

 

두 번째 미피는 조커.

조롱하는 듯한 저 총!! +_+!!

이렇게 표현이 가능하네요. 매력 터집니다!!

 

세 번째는 할리퀸!

색색의 스케이트까지 깨알!

역시 마고로비 할리퀸만큼 매력 터지진 않지만ㅋ

마고로비 덕분에 이젠 할리퀸이라는 캐릭터가 어마어마한 인지도를 가졌죠?

 

조립방식은 의외로 우리가 어릴 적 자동차를 창작하면 흔하게 했던 가로 세로 겹겹이 판을 붙이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베이스 위에 판을 붙이고 쌓는 보편적인 방식 말이에요.

 

박스아트에선 바퀴가 앞 뒤 끝자락에 위치했는데 바퀴를 끼우는 부품 같은 게 왜 이렇게 중간에 있나 의아해하며 조립해나갔습니다.

 

기믹을 위해!! 이런 상상치 못했던 반전 매력 또한 레고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아~ 이런 방식의 기믹이었어?! 하면서 이마를 탁!ㅋㅋ

 

프린팅 브릭 만세~!!

이 브릭을 여러 개 사용하면 모든 얼룩무늬 제품을 만들 수 있겠죠?^^

레고의 제품 구성은 부품의 다양화를 위해서인지 저렇게 안쪽 어딘가에는 형형색색의 브릭을 배치하는 배려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의도치 않게 다양한 색의 브릭을 학습하게 되는 거죠 ㅎㅎ

 

계기판인 줄 알았던 파츠는 핸들과 반대편에 위치하더군요.

아마 후방 공격을 할 때 사용하는 제어화면인가 봅니다.

금색의 파츠들이 반짝반짝하는 금색이라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그렇다면 조립할 때 끼우는 과정에서 벗겨질 가능성이 크지만요.

여기까지가 2번 봉지의 완성!

 

3번 봉지의 조립 과정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그래서 바로 완성샷!

2대 1이라 배트걸이 좀 불리하겠는데요?ㅎㅎ

약 1960년대의 미국 대형 세단을 베이스로 한 것 같은 모습이 너무나도 취향저격입니다 ㅎㅎ

 

이번엔 기믹을 보여드릴게요.

 

하단부에는 이렇게 고무줄을 엮어서 서스펜션 조절을 할 수 있는 기믹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해외 영상 보면 차가 거의 춤을 추듯이 앞뒤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그런 튜닝들 본 적 있으신가요?

그런 모습을 구현한 느낌입니다. >_<!

 

아무래도 가지고 놀지 않고 전시만 할 때, 굳이 서스펜션을 올린 연출로 해놓는 것이 아니라면 고무줄은 빼서 잘 보관하고 전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시간 지나면 고무줄이 경화되고 끊어지는 상황도 올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그리고 낮췄을 때 경우에 따라 걸려서 올라오지 않을 때가 있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구조상 스프링 구조의 부품을 쓰기엔 어려웠을 수 있지만 역시 스프링 구조만큼 좋은 파츠는 없는 걸까요~ㅎ

 

그리고 두 번째 기믹은 미사일!

 

운전석 뒤쪽에 버튼을 통해 2개의 미사일을 각각 발사할 수 있습니다.

파워가 꽤 강력한데요?ㅎㅎ

 

여기까지. 조커의 악명 높은 로우라이더를 보여드렸습니다.

앞서 리뷰했던 리들러의 리들 레이서, 펭귄맨의 아크틱 롤러, 그리고 조커의 로우라이더까지 모두 같이 전시한다면 좀 더 예쁠 것 같네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