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Sweet 홈/살림살이 It'em

선정리+깔끔한 디자인+멀티탭 = 에이블루 박스탭

가든바라기 2020. 4. 28. 00:39

안녕하세요 G-편한세상TJJ입니다.

 

오늘은 신박한 멀티탭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당연히 직접 사서 써보고 느껴보고 추천박습니다!!

(포스팅 하기까지 약 2년정도 사용했습니다)

 

박스와 구성품

패키징은 무난하구요.

구성품은 아주 간단합니다.

본체, 설명서, 버튼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무조건 사용하게 될 "메인 전원" 스티커는 잽싸게 붙이기 ㅋㅋ

스티커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전 주방에 연결해두려고 산건데,

밥솥, 전자렌지 같은 흔한 프린팅이 없더군요 ㅠ_ㅠ

 

그래도 가격대가 3만원 정도에 포진되어 있는데,

스티커좀 후하게 해줬으면...싶네요.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각 버튼입니다.

버튼은 누르면(on) 안으로 들어가는 타입.

 

버튼을 누르면 그 버튼에 붉은색 불이 켜지고,

위에서 본 스티커의 흰색 부분들은 투명한 부분엔 빛이 투과되죠.

즉 스티커를 붙인 버튼에 불이 들어오면 해당 이미지나 글씨가 붉게 보이는겁니다.

 

장착샷은 맨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ㅎㅎ

 

 

 

이 박스탭은 몇몇 종류가 있습니다.

 

1. 전원버튼 1개와 USB 2개의 구성인 제품

2. 저처럼 각 콘센트마다의 버튼+USB 2개의 구성인 제품

3. 이 제품과 같은 모습에 USB2개만 빠진 구성의 제품.

 

저는 주방에서도 간간히 충전할 경우를 대비해 USB 포트도 있는 것으로 샀죠.

 

보통 이런 곳에 짜투리로 붙어있는 USB들의 출력은 500mA나 커봐야 1A인데,

이 제품은 한쪽은 1A, 나머지 한쪽은 2.1A

위 사진상 바깥쪽(왼쪽) 포트가 2.1A입니다.

 

써보니 역시 있는게 나은!!

 

하지만 지금 시점에 구매한다면 USB포트는 글쎄요..

 

요즘 스마트폰은 퀵차지나 무선충전을 지원하는데

이 포트로는 충전이 느릴 수 밖에 없거든요.

 

아, 콘센트에 꽂을 제품이 5개로 가득하다면

추가로 있는 USB포트가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충전할 수 있겠네요.

 

뒷부분은 구멍이 송송.

특히 선을 뺄 수 있는 부분이 양쪽으로 마련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버를 제거하면 내부에 5개의 포트가 있습니다.

제일 왼쪽의 1구는 코드 방향이 다른 것 보이시나요?

어댑터와 결합된 그런 좀 부피가 있는 코드라면 이용하라고 만들어 놓은 센스!

요런건 넘나 칭찬할만하죠? 굿굿.

 

내부가 깊이가 있어 필요 없는 선은 이 안에 정리하여 넣을 수도 있습니다.

 

하부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다른 물체와 닿아 있을 때 소음이나 진동에 대해서도 좀 감소하겠네요.

 

설치샷입니다.

전 바닥에 눕혀놓지 않고,

이렇게 선반 상단에 다른제품에 찍찍이로 붙여놓았습니다.

 

성격이 선이 너저분하게 나와있는걸 싫어하는 편인데

이 제품 덕분에 선정리도 아주 깔끔하게 되었고,

필요할때 필요한 것만 켜서 사용해서 전기 절약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기에 5개의 코드가 연결된걸 생각해보시면 굉장히 깔끔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옆에 보이는 선은 길게 이동시키기 위해 일부러 늘어지게 놓았습니다.)

 

저는 주방에 설치를 했지만,

컴퓨터 책상 위에 설치한다면 컴퓨터 본체, 모니터, 프린터 등등

전원관리를 매우 편하게 할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선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싶다,

전원 관리도 쉽게 하고 싶다면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괜찮죠?

지르세요. 지르면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