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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럭 아크릴 모자 정리함 (모자 진열대) 본문
오늘도 역시 내돈내산. (전 아무 말 없어도 내돈내산입니다^^)
이번엔 아크릴 모자 정리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M BLOCK
제가 픽한 제품은 엠블럭 제품입니다.
엠블럭은 간단한 조립형 아크릴 진열장이나 아크릴 모자 진열대 같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원하는 사이즈, 원하는 크기로 조립할 수 있습니다.
전 집에 있는 선반 위에 모자를 두는데 이 공간을 정리해보고자 마음먹게 되었죠.
일단 무져놓았던 Before 상태.
엠블럭은 워낙 원하는 형태로 만들기 나름이어서 좋았습니다.
먼저 제 선반의 가로 세로 너비를 계산해서 그 안에 들어오게끔 계산하고 주문했습니다.
배송하시는 분들에게 전하는 박스에 써진 글귀도 따뜻하네요.
엠블럭을 포장하시는 분들은 절대 틀릴 수가 없어 보였습니다.
외부 겉 박스 포장부터 설명서까지 계속 쓰여있는 개수 보이시나요?ㅎㅎ
전 구매 사이트에서 미리 묶여있는 패키지로 구매하지 않고
받침판 몇 개, 고정봉 몇 개 이런 식으로 계산해서 주문했는데,
업체에서 확인 전화까지 왔습니다.
확인 전화부터 포장까지.
정말 꼼꼼하죠?
이 사진을 보시면 설계하시기에도 한편 수월하시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이분들의 꼼꼼함은 포장에서도 보이더군요.
에어캡 포장에까지도 개수가 ㅎㅎㅎ
그리고 포장도 정말 꼼꼼하죠.
엠블럭은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입니다.
전 엠블럭이 처음 생기고 광고할 때부터 눈여겨봐 왔는데,
이번이 첫 구매네요.
포장을 뜯으면서부터 맘에 들어서 와~ 대박을 연사 하는 제품은 참 오랜만이었습니다.
엠블럭은 우리가 어릴 적 수학에서 해본 것처럼 점과 선을 이어서 면을 만드는 느낌입니다.
아크릴 판에는 화살표 방향이 있으므로 그 방향에 맞게 넣으시고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넣어주셔야 합니다.
전 뒷면을 막기 위해 뒤판도 신청했습니다.
뒤판은 불투명한 커버를 벗기고 반댓면의 투명한 커버까지 벗겨야 합니다.
양면이 다 보호커버로 붙어있는 거죠. 포장 넘나넘나 좋아요+_+!
뒤판을 교차되는 곳의 홈에 맞춰 끼우고 원 핀으로 마무리하면 끝!
잘못 조립하여 원 핀을 빼야 하거나 추후에 더 구매하여 확장 혹은 이사때문에 분해해야 할 때에는 원 핀을 제거할 때 이용하도록 공구도 하나 들어있습니다.^^
완성~!
전 캡과 스냅백을 위해 두 가지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만약 이 두 세트를 일렬로 묶는다면 기둥을 제거하고 합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캡과 스냅백을 다른 방향으로 두기 위해 이렇게 두 세트로 설계했습니다.
아마 엠블럭에서도 이 부분 때문에 제가 잘못 주문했을까 봐 확인 전화를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하는 곳에 원하는 설계대로 정리 끝!
엠블럭이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리해보면
1. 깔끔한 포장상태
2. 추후에 확장이나 다른 모양으로 재조립이 가능하다는 점.
3. 무난한 디자인
이런 점들이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분도 정리나 진열이 필요하시다면 엠블럭을 한 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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